[제주도] 새해 첫날 창열사, 충혼묘지, 4.3 평화공원 방문해 신년 참배

원희룡 지사 “어려운 경제 녹이는 민생의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겠다"

기사작성 : 2019.01.02 (수) 09:07:24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어려운 경제를 녹이는 민생의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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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귀포 신년인사회에서 서귀포 지역 발전을 위한 선거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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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남북평화 분위기와 관련, "백두산까지 녹여낼 평화의 따뜻한 바람이 서귀포에서 전국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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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는 또 " 새해 첫날 모여서 화합을 다지는 것도 새해 파이팅을 다짐하는 기운이 서귀포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도민통합과 화합의 의지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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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원희룡 지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시 조천 항일기념관 내 창열사, 충혼묘지, 4.3 평화공원을 잇달아 참배했다.
 
원희룡 지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창열사와 충혼묘지를 잇달아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4.3유족과 4.3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들과 함께 제주4.3 평화공원에서 참배를 마친 후 “이제 4․3은 전국민의 마음 속에 평화와 화합의 중심이 되었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제주연합방송 jjyh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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