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진로멘토단 ‘호응’

직업 정보 얻는데 큰 도움

기사작성 : 2018.12.23 (일) 10:07:49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와주는 ‘청소년 진로멘토단’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지역 내 21개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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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 따르면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웹툰작가ㆍ조향공예가ㆍ공연기획자 등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28명의 전문직업인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업소개 및 체험실습을 제공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모두 110회에 걸쳐 운영된 가운데 3134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의 미래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됐다’ 84.6%, ‘멘토들이 해당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85.9%, ‘이런 형태의 진로탐색 기회는 계속 필요하다’ 86.5%로 조사되는 등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선호하는 직업분야는 IT프로그래머, 메이크업 아티스트, 경찰 순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연합방송 jjyh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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