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산하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공감’이라는 주제로 2018년 교육활동 이야기를 한권의 책에 담아 ‘제주시교육’ 제1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감으로 가는 길 ‘만나다, 듣다, 이해하다, 나누다, 꿈꾸다’로 엮어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인사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아이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라는 주제의 인사말에서 강동우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고, 아이들의 모든 능력을 계발해주며, 다양한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에 공감하며 배움에 대한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시 ‘꽃무릇에게’를 시작으로 모두 61명의 교사, 학생 및 학부모, 교육인사의 글, 그림, 사진 등이 수록되었는데 1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활동들을 스토리 형식으로 전하고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하고 있다.

기획특집으로는 ‘공감하기의 이해’를 통해 학교현장 내 다양한 갈등해결능력으로 ‘조율능력’을 다루었으며, 꼭지별로 ‘공감’이란 키워드로 한 학생, 전 현직교사, 교장의 지상 인터뷰를, 과정중심 평가활동, 온작품 읽기 교육사례, 들엄시민 영어교육활동, 국제학교 및 해외파견 연수기, 진로교육 운영 사례 등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 및 활동소감 등을 수록하였다.

‘제주시교육’ 책자는 해마다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여 발간하는 것으로 2017년 ‘행복’에 이어 ‘공감’을 주제로 ‘학교와 아이의 성장을 위해 공감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 책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사진, 교육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담아내고 있어 더욱 더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제주연합방송 jjyh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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