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성황리 운영

기사작성 : 2019.02.26 (화) 08:15:15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서귀포시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운동본부(약칭 “쓰시본”본부장 강상종)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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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경 나눔장터는 시민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242만원은 행사 주최(관) 단체의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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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나눔장터 행사는 23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운영하였으며,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인 무한도전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 음식물쓰레기 부산물을 이용한 서귀포 칠십리부산물비료 홍보 및 판매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로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재사용(활용)함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개최하였다.
 
향후, 2회(6월, 10월중) 더 나눔장터 운영할 예정이며 나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자원의 재(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의 인식개선 및 근검절약과 건전한 소비, 나눔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자칫 버려질 뻔한 폐건전지 및 종이팩을 모았다가 새것으로 교환하며, 소각장으로 향했던 폐가구가 새롭게 리폼되어 저렴한 가격에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되는 것을 보면서, 생활용품을 쉽게 버리지 않고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소감이 밝히기도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7년 시작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은 환경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한층 더 높아진 관심으로 『성숙한 나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환경 나눔장터에도 많이 참여하여 시민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제주연합방송 jjyh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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