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원희룡 지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만나 도두하수처리장 예타 면제 추진

기사작성 : 2019.01.17 (목) 09:59:31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15일 오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과 관련, 협의를 갖고 제주(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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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광역시도의 지역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인프라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대상 사업을 조만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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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3,900억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아 조기에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올해부터 1일 처리용량을 현재 13만 톤에서 오는 2025년까지 22만톤으로 확충하고 기존 처리시설의 완전 지하화와 공원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현재 하수처리시설 증설(9만톤/일)에 따른 95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을 뿐 현대화 예산은 제외된 상태이다.

 


제주연합방송 jjyh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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